필자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유나이티드 워십(United Worship) 수련회에서 목자로 섬길 수 있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 동안 미국 한인 2세, 1.5세, 또는 보통 한국 청소년들을 섬기면서 느낀 점들과 하나님께서 필자에게 이 수련회를 통해서 하셨던 말씀을 나누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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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워십 수련회를 다녀와서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유나이티드 워십(United Worship) 수련회에 처음으로 다녀왔다. 네 개의 주에서 200명이 넘는 한인 중고등학생들과 수십 명의 봉사자, 사역자들이 모인 이 수련회에서 우리는 ‘올인(All I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3박 4일간 일정을 달라스(Dallas)에서 함께 보냈다. 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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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님을 발견하는 축복의 삶 (한동대 정예진 학생의 글)
필자는 미국의 가장 큰 휴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을 맞아 텍사스(Texas)주의 친구 집의 침대에 앉아 저녁을 기다리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이 칼럼을 통해 지난 4개월의 미국 교환학생 생활을 통해 보고 느낀 것들과 개인적 성찰을 적어보려 한다. 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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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그리스도인
아이작(Isaac)은 필자가 가르치고 있는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 이하 JBU)의 2학년(sophomore) 학생이다. 며칠 전에 이 학생과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현재 근로장학생(work-study)으로 학교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필요한 탁자와 의자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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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남겨준 유산
외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할아버지를 더는 이 땅에서 볼 수 없지만, 할아버지가 남기고 간 흔적은 아직도 나의 삶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강점기와 6·25전쟁을 겪고 서울에서 45년간의 교직 생활을 한 할아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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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2세의 한국 교환학생 체험기 (Lydia Kim 학생의 글)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 학생인 나는 지난 봄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한국의 한동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했지만, 한국에서의 경험은 나에게 큰 축복이자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특별히 지난 학기의 경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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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신앙생활
필자가 아이폰을 쓴 지 8년이 되었다. 아이폰을 처음 쓸 때 아이폰의 여러 가지 기능이 마음에 들었지만, 아직도 가장 기억이 나는 것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글을 사용하여 문자를 주고받은 것이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영어로만 문자를 주고받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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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적 성공의 한계
매년 참석하는 공학교육(American Society for Engineering Education)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필자는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를 방문 중이다. 美 전역에서 4,000여 명의 교수들이 모여 공학교육에 관한 토론과 발표를 하는 이 학회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주 큰 학회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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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으로 더 크게 꾸는 인재 양성의 꿈
몇 주 전 美 환경 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이 주관하는 행사에 발표자로 참여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워싱턴(Washington, D.C.)을 방문하였다. 특별히 워싱턴 방문 기간 중 북미주 한인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 총연합회 사무실을 찾을 기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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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회를 간구하는 삶
기독교 대학이 가장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는 학생들이 어떠한 과목을 듣더라도 해당 교수와 한 학기 동안 함께 활동하며 작게라도 그 교수의 신앙을 통해 영적 도전과 격려를 받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신앙인으로서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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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방학에 다녀온 시카고 단기 선교 여행 (한동대 조형근 학생의 글)
필자는 한동대학교 학생으로서 현재 미국의 기독교 대학인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에 교환학생으로 수학 중이다. 특별히 봄 방학(Spring Break)을 맞아 존 브라운 대학에서 제공해준 기회를 통해 15명의 학생들과 함께 시카고로 7박 8일간의 단기 선교 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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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의 소통
2008년과 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로 나섰던 마이크 허커비(Mike Huckabee) 전 아칸소(Arkansas) 주지사가 지난달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 이하 JBU)을 방문하여 채플(chapel)에서 말씀을 전했다. 남침례교(Southern Baptist) 목사 출신인 그는 기독교인 정치가로서의 대담한 언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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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족속이 함께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지난 1월,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 이하 JBU)의 채플(chapel)에서 평소에 보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한동대학교의 장순흥 총장님이 JBU에서 말씀을 전하는 날이었는데, 한동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한 한국인 학생이 JBU의 찬양팀과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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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U Chapel (Jan. 19, 2017)
Chapel Speaker: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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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로 드리는 새해
성탄절 연휴를 마치고 필자도 새해를 맞이한 후 처음으로 출근하였다. 출근한 첫날, 학교의 부총장님과 회의가 있어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를 했는데 갑자기 부총장님이 한마디를 외쳤다. “This is our worship to God!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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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가 없는 청년의 삶
매년 가을학기가 되면 미국의 대학 졸업반 학생들은 분주해지는 경우가 많다. 가을학기에 많은 회사와 대학원들이 그다음 해에 입사하거나 입학하는 학생들을 미리 선발하기 때문이다. 학생 중에는 여러 회사에서 입사 제안을 받아 즐거운 고민을 하는 학생들도 있고, 한편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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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 가교 역할을 할 다음 세대를 꿈꾸며
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 이하 JBU)의 자매대학인 한동대학교의 초청으로 얼마 전 JBU 부총장님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였다. 한동대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을 만나며 양교가 어떻게 하면 서로 더 협력하여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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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연습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면 대학에도 방문자가 급격히 많아진다.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분위기를 보고 수업도 참관하며 방문한 대학이 어떠한 곳인지 경험해보려 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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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으로 누리는 대학 생활
매년 가을학기가 시작할 때 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에서는 다른 대학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학교 내 기숙사에 입주하는 날, 재학생들과 교수, 그리고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짐을 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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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
여름방학은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전 여러 가지 체험을 할 기회를 주는 시기이다. 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존 브라운 대학(John Brown University)에서도 고등학생들을 위해 여름 공학 캠프(Engineering Summer Academy)가 매년 열리는데, 필자도 올여름 미국의 여러 주와 해외에서 …